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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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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수채화 같은 첫사랑의 추억_소나기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를 원작으로, 시골 소년과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의 짧지만 순수했던 첫사랑을 그린다. 영화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듯 눈을 뗄 수 없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런 따뜻한 색채와 영상미 때문. 원작이 가진 그리움의 정서와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 안재훈 감독의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맥캘란 에디션 No.3 ☆ INTRODUCING EDITION No.3 ☆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조향사, 로자도브(Roja Dovo)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에디션 No.3를 소개합니다. 맥캘란 에디션 No.3는 위스키와 아로마의 만남을 통해 맥캘란의 독창적인 특징을 보여줍니다. ※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이번 에디션의 탄생을 많은 분들께 알려주세요! #MacallanCreates #Macallan #Edition3 #맥캘란 #싱글몰트위스키 #위스키
한국의 바나나_으름 가을의 미인 #으름 먹거리가 흔치 않았던 시절에 으름은 귀한 과일대접을 받았지요. 그러나 먹거리가 흔해지자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가 테레비에서 항암에 좋다고 떠들어대니까 다시 귀한 대접을 받는 덩쿨열매가 되었습니다.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고 물컹한 속살이 드러나는데 속살 속에 까만 씨앗이 촘촘하게 박혀 있지요. 씨앗 때문에 약간 알싸한 맛이 나기도 하지만 한국의 바나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싸한 씨앗 때문에 뱉어내기도 하지만 가급적이면 씨앗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은 예지자라고 불리는데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목통, 어름, 어름나무, 연복자, 통초, 임하부인, 월하미인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임하부인이나 월하미인 등으로 불리는 이유는 으름이 다 익으면 껍질이 쩍 벌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