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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트

T맵•카카오내비 예상_ 설연휴 고속도로 가장 막힐때

‘T맵·카카오내비’로
예상한 설연휴 고속도로
가장 막힐 때는?
📍 링크_
설연휴 고속도로 가장 막힐때는 ?

[사진출처=SK텔레콤]

이번 설 연휴에는 설날인 5일
교통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2일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설 연휴 귀성길·귀경길
교통상황을 예측해 각각 발표했다.

SK텔레콤의 ‘T맵’은 최근 5년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날인
5일 정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역귀성객과 나들이에 나선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일어날 것으로 본 것.
이때 서울-부산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광주 양방향 모두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봤다.

귀경길에는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전 7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오에 출발한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T맵은 월평균사용자(MAU)
1천100만을 기록한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이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이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량을 분석,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11년경 부터 교통혼잡 예보가
알려지기 시작했고,
신규 개통된 고속도로 등을 감안해
최근 5년치 자료만을 갖고
분석하고 있다”
며,
“과거에도 한국도로공사의
분석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나기도 했다”
고 설명했다.

[사진출처=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내비’
역시 5일 심한 교통 정체를 예상했다.
다만 최악의 정체는 귀성행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일로
예상해 T맵과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카카오내비는 최근 7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 전날인 4일
오전 5시~오후 3시 교통량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귀성길 도로 정체는 명절 전날인
4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서서히
시작돼 오후 3시~11시까지는
특정 구간에서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또 귀경길 설 당일인 5일
오전 8시30분부터 교통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사이가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이고, 오후 5시부터는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는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봤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에서도 설 당일인
5일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정오에 출발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8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귀경길은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9시까지 이어지겠고,
최대 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또 6일 오전 11시에 다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7시까지 이어지고
8시간30분 이상 걸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예상 혼잡예보도는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돼 실제 교통량과
기상·사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출처: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