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VIP 고객, 충격 실태 폭로…
”여성 나체 사진 받았다”
●** 버닝썬 VIP고객 충격실태폭로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VIP 고객이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가 버닝썬의
충격적인 실태에 대해 폭로했다.
13일 MBC 뉴스데스크는
버닝썬 VIP 고객이었던
A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MBC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 버닝썬 직원으로부터 ‘물뽕으로 작업한 여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빨리 클럽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의 나체 사진, 의식을 잃은 걸로 보이는 여성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동영상도 함께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7월부터 12월까지 2주에 한 번꼴로 연락을 받았다며 버닝썬 직원으로부터 직접 ‘VIP 고객이 여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물뽕을 먹였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직원에게 받아본 여성 나체 사진만 열 장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A씨는 버닝썬 직원이 물뽕으로 작업한 여성 고객을 ‘음식’에 비유했다고 말했다.
A씨는 “(클럽 직원이) ‘한번 XX보시죠’라고 음식처럼 얘기한다”면서 “직원들도 다 물뽕 주고 XX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같은 나체 사진을 수차례 받은 것은 물론,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하는 영상까지 받은 적 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클럽 직원에게 들은 또 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하루 3000만원 이상을 쓰고 가는 중국인 고객을 위해 클럽 내 어린 여성 손님만 골라 물뽕을 썼다는 다소 충격적인 얘기였다.
A씨는 “중국 고객을 위해 20세 여성들을 물뽕 작업했다고 하더라”면서 “(여성들) 나이가 어리니까 고맙다고 팁을 많이 줬다더라”고 말했다.
MBC는 이와 유사한 증언을 다른 VIP 고객에게서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사진과 영상은 사법 당국에 보내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버닝썬 논란은 지난해 11월 24일 손님 김모씨와 클럽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버닝썬 내 성폭력·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버닝썬 측으로부터 CCTV 자료와 임직원의 금융거래 기록을 확보해 각종 의혹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
[출처: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여성 나체 사진 받았다”
●** 버닝썬 VIP고객 충격실태폭로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VIP 고객이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가 버닝썬의
충격적인 실태에 대해 폭로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13일 MBC 뉴스데스크는
버닝썬 VIP 고객이었던
A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MBC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 버닝썬 직원으로부터 ‘물뽕으로 작업한 여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빨리 클럽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의 나체 사진, 의식을 잃은 걸로 보이는 여성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동영상도 함께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7월부터 12월까지 2주에 한 번꼴로 연락을 받았다며 버닝썬 직원으로부터 직접 ‘VIP 고객이 여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물뽕을 먹였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직원에게 받아본 여성 나체 사진만 열 장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A씨는 버닝썬 직원이 물뽕으로 작업한 여성 고객을 ‘음식’에 비유했다고 말했다.
A씨는 “(클럽 직원이) ‘한번 XX보시죠’라고 음식처럼 얘기한다”면서 “직원들도 다 물뽕 주고 XX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같은 나체 사진을 수차례 받은 것은 물론,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하는 영상까지 받은 적 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클럽 직원에게 들은 또 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하루 3000만원 이상을 쓰고 가는 중국인 고객을 위해 클럽 내 어린 여성 손님만 골라 물뽕을 썼다는 다소 충격적인 얘기였다.
A씨는 “중국 고객을 위해 20세 여성들을 물뽕 작업했다고 하더라”면서 “(여성들) 나이가 어리니까 고맙다고 팁을 많이 줬다더라”고 말했다.
MBC는 이와 유사한 증언을 다른 VIP 고객에게서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사진과 영상은 사법 당국에 보내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버닝썬 논란은 지난해 11월 24일 손님 김모씨와 클럽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버닝썬 내 성폭력·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버닝썬 측으로부터 CCTV 자료와 임직원의 금융거래 기록을 확보해 각종 의혹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
[출처: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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