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_ 이혼 발표

남편과 신뢰가 깨져...
두 아들과 열심히 살 것
👉🏽  링크_ 김나영 이혼발표 ✴

[사진=유튜브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한다.

김나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 얘기를 직접 전하고 싶어
카메라를 켰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라며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본다”
라고 말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한 김나영은
“제가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용기를 주었던, 도움을 줬던 분들
덕분에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도 가게 됐다.
두 아들과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려 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유튜브 채널을 다시 연다.
응원해달라”
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6년 첫 아들을 얻었고,
지난 2017년 7월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1월 김나영 전 남편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
(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를
섭외해 2016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