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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킨_ 공식 은퇴

로비 킨, 공식 은퇴...
아일랜드 대표팀 코치로 합류

●••> 로비 킨 공식은퇴
https://news-pick.com/1858649/154342040063

2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은 일제히 지난 주
믹 매카시 감독이 이끄는
아일랜드 국가대표팀 코치로
합류하는 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주 영국 매체 '더 선'
킨이 연봉 100만 파운드 조건에
매카시 감독의 아일랜드 대표팀
코치로 선임, 유로 2020까지 함께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계약 기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킨은 지난 1997년 여름
17세의 나이
울버햄튼에서 데뷔했다.
이후 인터밀란,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 리버풀, 셀틱, 웨스트햄,
LA갤럭시, 아스톤 빌라 등
11개 클럽을 거쳤다.
최근에는 인도클럽인
ATK에서 뛰었다.

특히 은 토트넘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2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킨은 2008년 1월 리버풀로
떠났다가 1년만에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했고
2010년에는 셀틱에 임대를
갔다가 돌아오기도 했다.

킨은 선수 생활 동안
클럽 통산 737경기에서 325골을
기록했다. 또 아일랜드 대표로
뛰면서는 146경기에서
68골을 넣었다.

킨은 공식 발표를 통해
"멋졌던 23년이 지난 오늘,
나는 공식적으로 나의 선수
은퇴를 발표한다" 면서
"내 경력은 더블린에서 축구에 미쳐
자란 소년의 희망을 뛰어넘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나라에서 뛰는 것이
내 경력의 하이라이트였다.
내가 아일랜드인임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표현할 단어가 없다.
나는 팬들이 녹색 유니폼과 완장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길 바랐다" 고 강조했다.

또 그는
"737개의 클럽 출전에서
325골을 넣고 아일랜드를 대표한
146경기에서 68골을 기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겐 내 가족을 자랑스럽게
하고 이 엄청난 게임이 주는
우정을 만드는 것이었다" 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출처: 마이포커스OSEN 강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