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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_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내

文대통령
"김정은 답방 열려있어…
그 자체로 큰 의미"(종합)
●•> 링크_ https://news-pick.com/1858649/154378818943
문대통령 김정은 답방 열려있어 ❤

[사진: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
2018.12.2/뉴스1

한미 불협화음 지적
"근거없는 추측성 얘기"
국내 현안관련 기자 질문에 답변 안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답방 자체
큰 의미를 가진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의 답방을
두고 국론 분열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한미 불협화음' 지적에는
근거없는 얘기라고 잘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 내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연내 답방은 그냥 가능성이 열려있다.
 그렇게 답을 드리겠다" 라며
 "답방은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려있는 문제, 답방 여부는
아직으로서는 알 수 없다"
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지도자가,
물론 판문점에서 남쪽으로 넘어온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이렇게 서울을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루어진다면
그 자체로서 세계에 보내는
평화적인 메시지,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라고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답방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남북 간에 평화가
 이루어진다면 그것이야말로
모든 국민이 "라며
"모든 국민들이 정말 쌍수로
환영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답방이 이뤄지면 김 위원장에게
 전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우호적인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김정은 위원장을 좋아하고,
그런 만큼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남은 이 합의를 다 마저 이행하기를
 바라고, 또 김정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자기가 이루어 주겠다,
이런 메시지를 전해 달라는
당부를 하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한미 간의 불협화음'
지적에 문 대통령은
 "한미 간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 나가는
이런 과정에서 전혀 무슨
다른 입장이 없다.
그래서 미국과 불협화음 이런
이야기는 제가 생각할 때 그냥 뭐
별로 근거 없는 추측성의
이야기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감반의
비위 의혹이나 내년 경제전망 등
국내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순방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문 대통령이 외교현안에 집중하고
싶어서 국내 현안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것"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출처: 마이포커스뉴스원
 (오클랜드=뉴스1) 홍기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