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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대 통과_ 실현될까

향후 5~6년 내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일이 현실화 될까.
>> 향후 5~6년 여권없이 출입국 심사대 통과 현실화될까..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미래 공항 출입국 심사시 보안성과
속도성 측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는
과기정통부·법무부 총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식별·추적시스템’
검증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AI 관련 70개 기업의
약 100여 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해 공모 개요를 들었다.
>> https://news-pick.com/6617000/155753603171

이번 공모는
공항 출입국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것.
현재 생체인식(지문인식) 방식의
공항 출입국 관리시스템에
안면인식 기술 포함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출입국 심사과정을 단순화하고
공항 내 범죄자를 정확하게
구별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여권 없이도 본인 확인 등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안면인식,
이상행동 패턴 알고리즘
보유 기관이 대상이다.

선정 기업은 과기정통부로부터
50억을 지원받고,
총 4년에 걸쳐 기술 실증,
검증 기간을 거친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자발적으로
컨소시엄을 맺을 수 있으며
매 1년 마다 성과 테스트로
성능을 입증하게 된다.
성과 테스트에서 미미한 성적을
보일 경우 탈락할 수도 있다.
공모는 내달 3일까지다.

트랙 별 3가지 과업 내용은
▲(트랙1) AI 식별추적
시스템 구축 및 실증
▲(트랙2) AI 식별추적
시스템 검증 참여
▲AI 식별추적 시스템 성능 검증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트랙1에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 등이
대상으로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수행된다.
트랙2는 대기업 위주로 진행,
정부출연금 없이 자부담으로 참여한다.

이날 강승준 NIPA AI프로젝트팀 수석은
“움직이는 사람의 신원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
실증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
라고 말했다.

[출처: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