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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ISSUE

아는형님_ 이준기×아이유

'아는형님'
이준기x아이유가 남긴
#우정 #최고시청률 #레전드편
💚  링크_  https://news-pick.com/1858649/154008959006

이런 '남사친' '여사친' 이라면
팬들도 대환영이다.
이준기와 아이유가
'해소 커플' 의 우정으로
'아는 형님' 까지 접수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에 신곡 홍보차 게스트로
나온 아이유는
"나 혼자 올까 하다가 노잼일 수
있어서 가장 흥 많고 꿀잼인
친구를 데려왔다"
이준기를 불렀다.
이준기는 "호동이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을 아이유를 위해 나왔고에서
온 이준기야" 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에서
호흡을 맞췄다. 경쟁작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때문에 시청률 면에서는
밀렸지만 화제성은 남부럽지 않았다.
그 정도로 이준기-아이유는
'해소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때 처음 만나 6개월간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이준기와 아이유는
지금까지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아이유의 대만 콘서트에
이준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고
다음 날 이준기의 아시아 투어
'땡큐' 에도 아이유가 참석해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그렇게 이준기와 아이유는
팬들도 응원하는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 으로 거듭났다.
그래서 최근 두 사람이 '아는 형님'
동반 출연한다는 OSEN 단독 보도가
나오자 많은 이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두 사람 다 '아는 형님' 첫 출연인데다
환상적인 '케미'
보여줄 거란 기대감이었다.

이는 틀리지 않았다.
20일 방송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로
고운 목소리를 뽐냈고
이효리에게 배운 고난도
요가 자세까지 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자신없다던
그였지만 형님들의 배려와
든든한 이준기 덕에
소탈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준기는 훨훨 날아다녔다.
강호동이 요즘 미는 유행어
'없었엉' 을 따라하거나
자신의 흑역사(?)인 석류송까지
즉석에서 부르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접수했다.
물구나무 서서 다리 찢기에
엉덩이로 달리기,
고난도 다리 찢기에
묘기 대행진까지 입답과
신들린 액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우정은
안방에 제대로 통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준기-아이유 편은
7.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아는 형님' 자체 최고 기록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멤버들이 바란 것처럼
2주분도 완성됐다.
등장과 오프닝 토크, 입학신청서
검증까지 본격적인
'나를 맞혀봐'
시작도 안 했는데 시작부터
'꿀잼' 을 탄생시킨 것.
이준기와 아이유의 훈훈한
우정이 '아는 형님' 2회분과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끌었다.

이들의 다음 주 이야기가
더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출처: 마이포커스OSEN 박소영 기자
 comet568@osen.co.kr ]
[사진출처: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