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아시아 최고’ 넘어
‘아시아 최초’ 될까…
23일 최종전 도전
최종전을 남겨둔
손흥민이
골든 부츠 수상과 함께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로
이끌 수 있을까.
내일(23일 월요일) 새벽,
21-22 PL 최종 라운드에서
노리치와 토트넘이 맞붙는다.
토트넘과 챔스 진출을 두고
경쟁 중인 아스날은 에버튼과 맞붙는다.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관심이
모이는 것은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이다.
최근 10경기 10골이라는
절정의 골 감각으로
리그 21골을 달성한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몇 골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22골로 득점 1위인 모하메드 살라에게
한 골 차 뒤처진 손흥민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아시아인 최초 PL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까.
18골로 3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몰아치기에 능하지만
순위를 뒤집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하게 된다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13,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결과 예측 이벤트에서는
47.2%가 손흥민을 득점왕으로 꼽았고,
약 40%가
손흥민과 살라의 공동 수상을 예측했다.
(20일 금요일 기준)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위 토트넘은 승점 68점이고
아스날은 66점을 기록하고 있다.
승점 2점의 우위가 있는 토트넘은
골득실도 15점 앞서 있어
최소 무승부만 거두어도 사실상
챔스 진출이 확정된다.
아스날의 경우
에버튼전을 승리하는 동시에
토트넘이 패배해야만
4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토트넘은 노리치와의
직전 맞대결에서 3대 0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나
아스날은 에버튼에게
최근 3연패 중이다.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과
아스날 중 어느 팀이
다음 시즌 챔스 무대를 밟게 될지 주목된다.
같은 시각 펼쳐지는
맨시티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리버풀의 결과와 상관없이
맨시티의 우승으로 끝난다.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얻고
맨시티가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한다면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한다.
리버풀이 무승부를 기록하고
맨시티가 패배하여 두 팀이
승점이 동률이 되어도
골득실에서 6점 앞서있는
맨시티가 유리한 상황이고,
리버풀이 패배한다면
맨시티의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맨시티가 트로피를 들게 된다.
손흥민의 PL 득점왕 도전부터
토트넘과 아스날의 TOP4 경쟁,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쟁탈전,
맨유의 유로파리그 진출권 수성 등
관전 포인트가 가득한 PL 최종 라운드는
내일(23일 월요일) 오전 12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출처 : 스포츠경향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05-22]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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