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공동 득점왕' 살라,
"아직 안 끝났어!"
...UCL 의지
☆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 FC)가
의지를 나타냈다.
살라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펼쳐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최종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첼시 FC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살라는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했다.
살라는 경기 전까지 22골로
득점 1위를 기록 중이었고,
손흥민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었다.
때문에 살라와 손흥민의 출전과
득점 여부는 최종전 관전 포인트였다.
살라는 후반 36분에 골망을 흔들었다.
살라가 득점을 터트리기 전까지
동시간에 경기를 펼친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위해서는 골이 필요했다.
살라는 결승골을 터트렸고
결국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살라는 24일 개인 SNS에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한 본인의
사진과 함께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에 밀리며
리그 우승은 실패했지만
29일에 펼쳐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하 UC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살라는 2017-2018 시즌에 레알과
UCL 결승을 치르던 중 어깨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떠났다.
결국 리버풀은 레알에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그때의 아픔을 갚겠다는 의지다.
[출처 :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2022-05-24]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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