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드라마
‘킹덤’으로
한국 안방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 가세한다.
☆_☆ 링크_
넷플릭스 자체 드라마제작 ☆
☆ https://news-pick.com/6617000/154744758912
넷플릭스는 ‘킹덤’을 시작으로
한국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다.
킹덤 성공 여부는 넷플릭스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위상을
좌우할 전망이어서 미디어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자체 제작
한국 콘텐츠를 강화한다.
업계에선 수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오리지널)
콘텐츠에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얘기가 있다”
며
“지상파 한해 프로그램 제작비
수준인데, 로컬 콘텐츠 투자액인걸
감안하면 큰 규모”
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국가 별로 콘텐츠 투자를
단행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킹덤’을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어서 투자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미국·일본드라마건,
한국 콘텐츠건 오리지널의 경우
전 세계로 보여지는 글로벌 콘텐츠이기
때문에 특정 국가향 콘텐츠로
한정하지 않는다”
며
“콘텐츠 투자를 국가 별로
단행하지는 않는다”
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을
따라가는 게 콘텐츠를
바라보는 넷플릭스의 생각”
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에서 25일
공개하는 ‘킹덤’은 한국 제작진과
배우가 출연하는 첫 드라마다.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배우 주지훈·배두나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좀비를 소재로 한 사극이다.
넷플릭스는 ‘킹덤’ 띄우기에도
적극적이다. 대작 영화처럼 21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팬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도 연다.
24일에는 산업분야 기자를
대상으로 ‘킹덤’ 시사회와 함께
기술, 콘텐츠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킹덤 이외에도
올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
예능 ‘범인은 바로너 시즌2’,
로맨틱 코미디물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자체 제작물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이같이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국내·방송 콘텐츠 업계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옥자’ 같은 영화를 선보이긴 했지만
시청 연속성이 강한 드라마는
또 다른 얘기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방송업계 관계자는
“결국 플랫폼 업체의 성패는
콘텐츠에 달려 있는데 그동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던
한국 콘텐츠는 다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비해
적었던게 사실”
이라며
“성공적인 한국 넷플릭스 콘텐츠가
등장한다면 국내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콘텐츠연합플랫폼(푹 운영사)
주주로서도 의견이 달라
잡음이 있던 지상파 3사가
SK텔레콤과 뭉친 데에도
넷플릭스에 대한 위기감이 깔려 있다”
며
“유료 동영상 콘텐츠에
국내 시청자들이 지갑을
얼마나 열지 예단할 순 없지만
TV에만 의존하던 시청 환경이
달라진 건 명확한 사실”
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성장세는 감지되고 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6년 말 국내
‘미디어 영상 서비스 앱’의
1인당 평균 이용시간은
푹·티빙·옥수수 순이었다.
넷플릭스는 국내 업체에 밀려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말 넷플릭스의
월 이용시간은 2억8천300만분으로
2년 전(1천400만분)보다
20배 가량 급증했다.
같은 기간 푹(6억1천300만분)과
옥수수(5억4천600만분)의
월 이용시간은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 넷플릭스 대항 합종연횡도 활발
이에따라 국내 미디어업계도
요동치고 있다.
지상파와 이통사가 뭉치고,
인터넷기업이 엔터사 인수에 나서는
등 합종연횡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은
공동 출자를 통해 ‘푹’과
‘옥수수’를 통합하고,
신설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3일 지상파와 양해각서 체결한 후
“영국은 준비 없이 넷플릭스 들여와
1년만에 방송플랫폼이 다 죽었다”
며
“K콘텐츠가 혁신될 생태계가
필요한데, 콘텐츠 제작은
방송사가 잘하니
SK텔레콤은 자본,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자는 것”
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시각효과
업체인 덱스터스튜디오와 투자 및
전략적 제휴 등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다.
CJ ENM은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화앤담픽쳐스’처럼 다양한 스튜디오를
산하에 두고 제작
역량을 키우는데 힘쏟고 있다.
카카오는 약 500억원에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3개 매니지먼트사,
광고모델 캐스팅 업체
레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카카오는 다른 엔터사도 접촉하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장악력이 높은 플랫폼을
갖고 있더라도 킬러 콘텐츠 없이는
영향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국내
미디어 업계에도
팽배하다”
며
“올해 인수·합병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출처: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킹덤’으로
한국 안방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 가세한다.
☆_☆ 링크_
넷플릭스 자체 드라마제작 ☆
☆ https://news-pick.com/6617000/154744758912
넷플릭스는 ‘킹덤’을 시작으로
한국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다.
킹덤 성공 여부는 넷플릭스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위상을
좌우할 전망이어서 미디어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자체 제작
한국 콘텐츠를 강화한다.
업계에선 수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오리지널)
콘텐츠에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얘기가 있다”
며
“지상파 한해 프로그램 제작비
수준인데, 로컬 콘텐츠 투자액인걸
감안하면 큰 규모”
라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25일 공개할 ‘킹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국가 별로 콘텐츠 투자를
단행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킹덤’을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어서 투자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미국·일본드라마건,
한국 콘텐츠건 오리지널의 경우
전 세계로 보여지는 글로벌 콘텐츠이기
때문에 특정 국가향 콘텐츠로
한정하지 않는다”
며
“콘텐츠 투자를 국가 별로
단행하지는 않는다”
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을
따라가는 게 콘텐츠를
바라보는 넷플릭스의 생각”
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에서 25일
공개하는 ‘킹덤’은 한국 제작진과
배우가 출연하는 첫 드라마다.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배우 주지훈·배두나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좀비를 소재로 한 사극이다.
넷플릭스는 ‘킹덤’ 띄우기에도
적극적이다. 대작 영화처럼 21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팬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도 연다.
24일에는 산업분야 기자를
대상으로 ‘킹덤’ 시사회와 함께
기술, 콘텐츠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킹덤 이외에도
올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
예능 ‘범인은 바로너 시즌2’,
로맨틱 코미디물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자체 제작물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이같이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국내·방송 콘텐츠 업계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옥자’ 같은 영화를 선보이긴 했지만
시청 연속성이 강한 드라마는
또 다른 얘기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방송업계 관계자는
“결국 플랫폼 업체의 성패는
콘텐츠에 달려 있는데 그동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던
한국 콘텐츠는 다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비해
적었던게 사실”
이라며
“성공적인 한국 넷플릭스 콘텐츠가
등장한다면 국내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콘텐츠연합플랫폼(푹 운영사)
주주로서도 의견이 달라
잡음이 있던 지상파 3사가
SK텔레콤과 뭉친 데에도
넷플릭스에 대한 위기감이 깔려 있다”
며
“유료 동영상 콘텐츠에
국내 시청자들이 지갑을
얼마나 열지 예단할 순 없지만
TV에만 의존하던 시청 환경이
달라진 건 명확한 사실”
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성장세는 감지되고 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6년 말 국내
‘미디어 영상 서비스 앱’의
1인당 평균 이용시간은
푹·티빙·옥수수 순이었다.
넷플릭스는 국내 업체에 밀려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말 넷플릭스의
월 이용시간은 2억8천300만분으로
2년 전(1천400만분)보다
20배 가량 급증했다.
같은 기간 푹(6억1천300만분)과
옥수수(5억4천600만분)의
월 이용시간은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 넷플릭스 대항 합종연횡도 활발
이에따라 국내 미디어업계도
요동치고 있다.
지상파와 이통사가 뭉치고,
인터넷기업이 엔터사 인수에 나서는
등 합종연횡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은
공동 출자를 통해 ‘푹’과
‘옥수수’를 통합하고,
신설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3일 지상파와 양해각서 체결한 후
“영국은 준비 없이 넷플릭스 들여와
1년만에 방송플랫폼이 다 죽었다”
며
“K콘텐츠가 혁신될 생태계가
필요한데, 콘텐츠 제작은
방송사가 잘하니
SK텔레콤은 자본,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자는 것”
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시각효과
업체인 덱스터스튜디오와 투자 및
전략적 제휴 등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다.
CJ ENM은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화앤담픽쳐스’처럼 다양한 스튜디오를
산하에 두고 제작
역량을 키우는데 힘쏟고 있다.
카카오는 약 500억원에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3개 매니지먼트사,
광고모델 캐스팅 업체
레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카카오는 다른 엔터사도 접촉하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장악력이 높은 플랫폼을
갖고 있더라도 킬러 콘텐츠 없이는
영향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국내
미디어 업계에도
팽배하다”
며
“올해 인수·합병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출처: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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