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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밥

짜장면,간짜장,다른 이름 자장면-종류국수

짜장면 또는 자장면

(중국어 간체: 炸酱面, 정체: 炸醬麵, 병음: zhájiàngmiàn)은
 
야채와 돼지고기를 넣고
 
식용유와 함께 춘장을 넣어 

볶은 양념을 밀가루를 반죽하여 

늘려 만든 국수에 비벼서 먹는 음식이다.

1890년대 중국 산둥(山東) 지방에서 건너 온
 
쿠리(苦力·하역 인부)들이
 
인천항 부둣가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려고
 
춘장에 면을 비벼 먹던 면음식에서 시작되었다.

재료 편집

보통 국수에 양념을 얹어 비벼먹는다.

국수: 짜장면은 쌀이나 밀로만든 굵은 국수가락을 사용한다.

스파게티 면보다 굵고 우동면보다는 가늘다.

양념: 검은 색의 춘장으로 양념을 만들어
 
돼지고기, 해산물, 양파 등을 넣는다.

영양 편집

짜장면 1인분의 열량은 대략 700kcal 정도로, 

이는 한국 성인 기준 남자 1일 섭취량의 28%, 여자의 35%이다.

종류 편집

종류는 다양하며, 다음과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간짜장 : 간(乾)짜장은 물과 전분을 넣지 않은 춘장을 

기름에 볶아서 만든다.

춘장과 국수가 별도의 그릇에 따로 나와 섞어 먹으며, 

달걀 프라이를 곁들이는 경우도 많다.

삼선짜장 : 생선을 제외한 새우, 오징어, 해삼, 

미더덕과 같은 해산물을 넣어 만든다.

유니짜장 : 유니(肉泥)짜장은
 
채소와 고기를 잘게 갈아 넣은 부드러운 짜장이다. 

'유'는 고기(肉)를 뜻하는 '러우'의 산둥 사투리고, 

'니'는 '닌찌'로 갈아 만든 돼지고기라는 뜻이다.

유슬짜장 : 유슬(肉絲)짜장은 재료를 실처럼 가늘고 길쭉하게 

채썰어서 국수와 같이 볶아 납작한 접시에 올려진 짜장이다.

옛날짜장 : 옛날 형태의 짜장면으로 소스가 묽은 편이고

 감자가 들어가 있어 춘장의 맛이 부드럽다.

사천짜장 : 쓰촨 요리과 같이, 맵게 만든 짜장이다. 

짜장에 겨자 또는 고추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춘장과 두반장을 섞어서 하거나 혹은 춘장 대신 

두반장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쟁반짜장 : 큰 쟁반에 볶은 짜장을 올려 여럿이 같이 먹는 짜장면이다. 

대표적으로 해물 쟁반짜장이 있다.

짜장밥 : 국수 대신 밥에 짜장을 비벼먹는 음식이다.

짜장면은 1980년대 중반부터 인스턴트 식품으로 가공되어 

짜장라면(짜파게티, 짜짜로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쟁반짜장 유래와 역사 편집

작장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짜장면박물관 (구 공화춘 건물)

짜장면은 중국의 산둥 반도 지역의 가정식이었던 

작장면(중국어: 炸醬麵, 병음: zhájiàngmiàn, 짜쟝몐[*])

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하여 만들어진 음식이다. 

지금도 베이징에서는 라오베이징자쟝몐다왕(老北京炸醬麵大王)등 

전문점이 산동식 자쟝몐을 판다.[5] 

1890년대 중국 산둥(山東) 지방에서 건너 온 

하역 인부들이 인천항 부둣가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려고 

춘장에 국수를 비벼 먹던 음식이 바로 짜장면이다.

이후 청조계지를 중심으로 짜장면을 만들어 파는 중식음식점이 

많이 생겼는데, 흔히 '원조 짜장면 집'으로 알려진 

공화춘은 1905년에 문을 열었다.

1948년 영화장유가 창업하여 짜장면용 

면장을 만들어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중반, 영화장유의 사장 왕송산은 

춘장에 캐러멜을 넣어 단맛이 나도록 하고 

사자표 춘장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하였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짜장면은 여러모로 

중국의 자쟝몐과는 다른 음식이 되었다.

1960~1970년대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펼친 분식장려운동과 

조리 시간이 비교적 짧은 점이 산업화 시대와 맞아 떨어지면서 

짜장면은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대중문화 속의 짜장면 편집

짜장면은 저렴한 가격에 어디서나 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북극해 횡단을 3개월 만에 마친 등산가 허영호씨는 인터뷰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짜장면을 꼽기도 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 외식산업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전인 

1980년대 이전에는 서민들이 외식할 때 가장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각광 받았으며, 특히 입학·졸업[9]·생일을 축하할 때, 

이사를 가는 날 등에 가족들이 같이 즐겨 먹었다.

god의 1집에 수록된 《어머님께》에서도 짜장면을 통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노래뿐만 아니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살인의 추억》과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 많은 작품에서 짜장면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서는 

중화요리의 대를 이어온 화교 삼부자 이야기에 등장했다.

표준어 문제 편집

문교부가 1986년 고시한 외래어 표기법과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자장면’만이 표준어이고 

맞춤법에 맞는 표기로 실려 있었다.

국립국어원 박용찬의 설명에 따르면, 자장면은 짬뽕과는 달리, 

중국 된장을 가리키는‘자장’과 한자어인 

‘면(麵)’이 결합한 형태로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2002년에 발행된 표준 발음 실태 조사(최혜원,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방 사람 210명 중, 72%가 

자장면 대신 짜장면으로 발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시인 안도현은 그의 작품 《짜장면》의 제목과 관련해 

“짜장면을 먹자고 해야지, 자장면을 먹자고 하면 

영 입맛이 당기지 않을 게 뻔하다.” 라고 썼다.

그 밖에도 “짜장면은 자장면으로 쓰면서 

짬뽕은 왜 잠봉이 아닌가 의문이 들게 만든다"면서 

현행 외래어 표기법을 비판하는 견해가 있었다.

한편, 2009년 5월 17일, SBS 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SBS 스페셜의 164회 '자장면'의 진실에서 '짜장면'이란 

표기의 정당성을 내세웠다. 이와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에서 자체적으로 '자장면'과 '짜장면'의 표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당시 응답자 중 91.8%가 

'짜장면'으로 부르고 있음을 확하기도 했다.

2011년 8월 31일, 국립국어원은 아나운서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쓰지 않는 '자장면'에 비해 '짜장면'이 실생활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현실을 수용해 '짜장면'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짜장면 가격 편집

짜장면의 물가 지수 변화

1963년 무렵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20 - 30 원 정도였다.

2010년 가격을 100으로 하였을 때 짜장면의 

물가 지수 변화는 아래의 표와 같다.

연도 물가지수 비고

2013년 110.15 5,000 원

2012년 108.26
 
2011년 107.0
 
2010년 100.0 3,900 원

2009년 98.768
 
2008년 97.067
 
2007년 85.839
 
2006년 82.749
 
2005년 81.674
 
2004년 81.331
 
2003년 79.463
 
2002년 71.938
 
2001년 67.929
 
2000년 67.091
 
1999년 66.150
 
1998년 68.575
 
1997년 60.125

1996년 56.790
 
1995년 52.241 1500원 또는 1,900원[21]

1994년 49.011
 
1993년 44.440
 
1992년 41.096
 
1991년 36.795
 
1990년 30.391
 
1989년 25.119
 
1988년 21.236
 
1987년 18.889

1986년 18.032

1985년 17.222
 
1984년 15.925
 
1983년 14.732
 
1982년 14.780
 
1981년 9.756
 
1980년 7.788

1979년 5.720

1978년 5.455

1977년 5.455

1976년 4.271

1975년 3.870 210원

같이 보기 편집


한국 요리,블랙데이,탕수육,각주 편집

↑ 정종훈 (2015년 7월 4일). “돼지고기 수육, 칼로리 1위 … 

나트륨 제일 많은 건 짬뽕”. 

중앙일보. 2015년 7월 8일에 확인함.

↑ 가 나 짜장면-쫄면의 원조도시에 '누들타운' 만든다 

동아일보, 2014.3.18.

↑ 구민정 (2008년 4월 10일). “라이벌열전 : 자장면 1인분, 

열량은 얼마나 될까?”. 조인스뉴스. 2013년 4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4월 11일에 확인함.

↑ 가 나 다 신정선, 지위도 체통도 白旗투항… 

온국민 홀린 '검은 마력', 조선일보

↑ 양세욱, 《짜장면뎐》, 프로네시스, 

2009년, ISBN 978-89-01-09300-0, 116-121쪽

↑ 오형규, 《자장면 경제학》, 좋은책만들기, 

2010년, ISBN 89-92-53836-7, 19쪽

↑ 양세욱, 《짜장면뎐》, 프로네시스, 2009년,

 ISBN 978-89-01-09300-0, 145-149쪽

↑ 김남인 (2009년 3월 7일). “"한국인, 하루에만 

자장면 600만 그릇 먹죠"”. 

조선일보. 2009년 3월 22일에 확인함.

↑ 천상옥 (2006년 2월 16일). “졸업식날 자장면 '옛말'”. 

메디뉴스. 2007년 11월 4일에 확인함.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 ‘자장면’이라는 표기의 근거는 

중국어 간체: 炸酱面, 병음: zhájiàngmiàn, 자장몐/작장면[*]이다. 

‘자장면’, ‘짬뽕’
↑ ‘자장면’과 ‘짬뽕’ 2004년 7월 9일, 박용찬(국립국어원),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 짜장면 먹을때 그릇에 왜 물이 고일까?

↑ 일본어식 이름은‘잔폰(ちゃんぽん)’이며 

중국어식 이름은 '챵호'라고 한다. 한자어 '면'이 

들어가지 않은 형태이므로 '자장면'과는 다른 원칙이 적용되었다.

↑ 김하수, 〈한국어 외래어 표기법의 문제점〉, 

배달말 25., 배달말학회.

↑ SBS인터넷뉴스부 (2009년 5월 19일)《SBS스페셜》

⑤발음공방 '자장면 대 짜장면', 

SBS, 2009년 8월 13일에 확인.

↑ ‘짜장면’ 등 39항목 표준어로 인정 - 국립국어원

↑ '짜장면', 표준어 됐다 - 연합뉴스

↑ 서민 굶주림 해결한 ‘라면의 代父’, 동아일보, 2014년 7월 12일

↑ 대한민국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품목별 소비자 물가지수

↑ 가 나 글로벌 경제 ‘디스인플레’ 조짐…돈 풀어도 물가는 주춤, 

한국경제신문, 2013년 8월 23일
↑ 
가 나 자장면값 두 배 올라도 쌀값은 그대로, 

경남매일, 2012년 11월 25일

↑ 麗水市內 음식값등 크게 올라

바깥 고리 편집

자장면 vs 짜장면 - 딴지일보 193호

자장면 발상지 ‘문화재 됐다’ - 한겨레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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