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매운맛 성분 피페린_암세포 억제 기능

미국 자연의학·기능영양학
조커스 박사는
'암 줄기 세포를 죽이는 12가지 영양소'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조커스 박사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암 줄기 세포를 사멸시키는
12가지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

후추 매운맛 성분 '피페린', 암세포 억제 기능

후추 특유의 자극적이고 얼얼한 맛을 내는 것이 바로 피페린

피페린(piperine)은
식물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화합물이다.
피페린은 후추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후추 특유의 자극적이고
얼얼한 맛을 내는 것이 바로 피페린이다.
피페린은 예부터 항염,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기관지염이나
관절염 치료에 사용했다.

통후추

최근엔 항암 효과가 알려져
암 치료와 관련해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줄기 세포 사멸에 효과를 보였다.
대장암과 피부암에서도
피페린이 암 세포 증식을
억제했다는 연구도 있다.

또
피페린의 주된 기능은
몸속으로 들어온 영양소들의
흡수를 극대화시킨다는 점이다.
피페린은
위장 벽을 부드럽게 만들어
분자가 큰 영양소가 잘 통과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커큐민과 코엔자임큐텐,
셀레늄 흡수율을 높인다.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피페린과 커큐민을
함께 먹었더니
커큐민의 흡수율이 20배로 증가했다.
이밖에 피페린이 피부 백반증과
비만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국내외 연구가 있다.

자연의학·기능영양학 조커스 박사는
"항신료의 왕인 피페린은
암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
라며
"샐러드나 소스 등에
후추를 추가해 피페린이 갖고 있는
항암, 항염 같은 건강효과를 누리는 게 좋다"
고 밝혔다.

[출처 :캔서앤서 편집자 주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