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배구조개편은_ ICT 포트폴리오 완성때 단행

“지배구조 개편 시기는
ICT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최적의 시점에 할 것이며,
현재까지는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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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CFO)은
31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배구조개편과 관련된
시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CFO는
“지배구조개편과 기업가치제고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
며,
“이의 일환으로
ICT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비통신 사업중 보안과
커머스에서 ADT캡스
SK인포섹 인수와 11번가
투자 유치 등을 이뤘다”
며,
“올해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비통신 사업 가치를 올려
시너지 및 지배구조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는 미디어 사업가치 상승 등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며,
“옥수수와 푹 (통합 등) 지상파와
협력으로 상반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수익성이 하락세인
MNO(무선) 사업도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 CFO는
“올해 5G 상용화를 통한
이동통신 매출 상승은
보안, 커머스, 미디어 등과
연결돼 전년대비 1조원
이상의 개선이 있을 것”
이라며,
“요금인하 효과는 지속되겠지만
합리적 요금제 제시, 가입자 순증
등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5G 일정 비용 있겠지만 마케팅 등
효율적 집행으로 최소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IPTV T커머스
중심으로 두자릿수 이상 성장으로
실적 개선에 이바지하는 한편,
OTT 등 신규 미디어
사업 성장도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