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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트

5G 시대 수혜자_ 클라우드 업체

한국과 미국통신사업자들이 4월 들어
>> 5G 수혜자
>> https://news-pick.com/6617000/155523015161
 5세대통신(5G) 서비스를 시작해
새로운 초고속 통신망 시대가 열렸다.

5G 서비스는 초기 4G LTE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20배 빨라지고
다운로드 속도가 7Gbps를 구현한다.

특히 5G 시대는 데이터 전송속도와
대역폭 확장으로 자율주행차,
게임 스트리밍,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공장 등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5G 시대는 통신 사업자보다
구글,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가 오히려
더 큰 실익을 올릴 것으로 점쳐졌다.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클라우드 업체가
이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출처=KT]

5G 시대 통신사보다
클라우드 업체 부상

5G 시대는 서비스 접속지연의 감소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동안 금융권은 서비스 접속지연을
이유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에 소극적이었다.

5세대통신 환경에서는 대역폭을
많이 차지했던 비디오 게임이나 영화,
증강현실과 결합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증가로
모바일 기기의 성능 중요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가들은 앞으로 사업자들이
모바일 통신환경보다
클라우드 설비를 활용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더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통신환경의 변화로
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닌
통신사보다 컴퓨팅 자산을 보유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들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들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고화질
비디오 게임 사업은 5G 시대의
효자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최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스타디아를 공개하고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마존과 MS도 스트리밍 게임 사업을
잇따라 준비하며 이 시장의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마존과 MS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계한 게임 서비스로
관련 매출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과 엔비디아, EA 등의
업체들도 이 시장에 진출을 꾀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 서비스 시장 규모는
영화와 음악시장을 합친 것보다 크다.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2018년도 비디오 게임 산업규모는
1천349억달러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
그동안 음악과 TV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된 것처럼
게임도 스트리밍 서비스
대세가 되고 있다.

통신사도 게임 서비스로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할 경우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이 5G 시대 신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MS]

진정한 모바일 게임시대 시작

5G 시대는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가 대세이며
게임의 경우 단말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고해상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4G 시대도 기기에 관계없이
비디오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4G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이동중에
지연현상으로 고화질 게임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었다.

5G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
게이머가 이동중에도 스마트폰으로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악이나 영화, 뉴스같은
콘텐츠 서비스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단골고객들에게
일부 콘텐츠를
결합상품으로 묶어 제공하며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MS와 구글, 애플도 아마존처럼
결합상품 형태의 가입형 서비스로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출처: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