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가 바라보는 승리·정준영 논란

”빙산의 일각…엔터업계 버닝썬게이트”
>>  워마드가 바라보는 승리•정준영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서 정준영 성관계 몰카 논란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워마드 게시판에 따르면, 한 유저는 “승리와 정준영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구속수사 진행되면 모든 연예기획사들이 날아갈 것”이라는 글을 적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자신을 전직 성매매 종사자라고 소개한 또다른 네티즌은 “기획사 사장에서 아이돌까지 성매매하는 걸 봤다”며 “정재계 유명인사부터 톱 영화배우, 감독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와 정준영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을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이 ‘몰카’ 동영상을 공유한 카톡방 중에는 성접대 시도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이승현), 가수 출신 A씨, 유리홀딩스 대표 김모씨, 연예기획사 직원 등 8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