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손흥민의
EPL 최종전 활약상을 대서특필했다.
영국 방송사 BBC와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등
각종 외신들도 손흥민의 활약을 극찬했다.
☆ 손흥민의 '골든부츠' 세계가주목 ☆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확정됐을 때,
손흥민이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3일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가
토트넘의 5-0 대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리그 최종 순위
4위인 토트넘은 2019~2020 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시즌 22, 23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함께
EPL 득점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이날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확정됐을 때, 손흥민이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손흥민의 끈기가
두 번의 불꽃 같은 골로 결실을 맺었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 23골로
살라흐와 골든부츠(득점왕)
트로피를 나눠가졌다”
고 썼다.
가디언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토트넘 선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이를
“손흥민에게 필요한 골을
제공하기 위한 토트넘의 십자군 전쟁”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전반전에는 큰 활약이 없었고,
후반 10분에도
상대팀 골키퍼에 의해 슛이 막혔다.
큰 찬스들을 놓쳤다”
면서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살라와 골든부츠 트로피를
깔끔하게 나눠 가졌다.
손흥민은 단 한 번의
페널티킥 찬스도 없이
득점 1위를 이뤄냈다”
고 호평했다.
BBC 스포츠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23골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지난 리그 최고 득점보다
6골이나 늘어난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BBC는 이날 경기 출전 선수들 중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8.72점을
주면서 그를 경기 MVP로 선정했다.
[출처 : 스포츠경향 이두리 기자 2022-05-23]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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