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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트

휴대폰 스팸, 불법도박_ 2년 연속 최다

지난해 신고된 스팸 중
불법도박 광고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 링크_
지난해 휴대폰 스팸, 도박 2년연속 최다
●•> https://news-pick.com/6617000/154700131724

후후앤컴퍼니(대표 허태범)는
스팸차단 앱 ‘후후’를 통해
지난해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9일 발표했다.

후후는 발신자 정보 식별 기능과
스팸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서,
이용자가 등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후후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전화 번호로 스팸을 수신한 경우
해당 전화 번호에 대한 정보를
이용자가 직접 등록하여
타 이용자들과 스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2018년 신고된 총 스팸 건수는
총 1천626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32%(392만여건)
가량 늘어났다.
하루에 약 4만 4천여건씩
스팸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신고된 스팸 유형별로 보면
‘불법도박’이 451만9천여건으로
2년 연속 최다 신고 유형을 차지했다.
뒤이어 ‘대출권유’ 유형이 327만여건,
‘텔레마케팅’이 197만여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로 집계됐다.
상위 3개 유형의 스팸이
전체 신고 건수의 약 60%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스팸 신고의 25%가
연말에 집중됐던 2017년과
달리 2018년은 매월 유사한 규모의
스팸 신고가 접수돼
계절적 요인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 번호 비중도 42%로
전년대비 5%p가량 증가했고,
불법도박과 성인·유흥 스팸 유형은
이동전화 번호 비중이 각각
84%와 61%로 집계됐다.

[출처: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