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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에 육상 세계랭킹 1위 우상혁 ‘태극기’로 축하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금메달을 따낸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손흥민의 ‘골든 부츠’ 수상을 축하했다.

☆ 우상혁 선수가 손흥민의 ‘골든 부츠’ 수상을 축하 ☆

‘손흥민 득점왕’에 육상 세계랭킹 1위 우상혁 ‘태극기’로 축하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금메달을 따낸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손흥민의 ‘골든...

dailyfeed.kr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은 23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트넘 공식 계정에 올라온 손흥민(29·토트넘)의
골든 부츠’ 수상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는 짧고 굵게 태극기 이모티콘 3개를
덧붙이며 애국심을 표했다
.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손흥민의 ‘골든 부츠’ 수상을 축하

앞서 우상혁은 지난 14일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 초대받아 겨루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
했다.
첫 출전에 정상에 오른 우상혁은
올 시즌 세계랭킹 1등으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 시간)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EPL 38라운드’(최종전)에서
멀티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시즌 23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이번 시즌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득점왕

이라는
신기원을 달성했다.

EPL은 물론 유럽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
이다.

경기 직후
손흥민은 득점왕에 대한
벅찬 감정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상을 받다니 믿을 수 없다.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인데
말 그대로 내 손 안에 있다.
지금 정말 감격스럽다


“오늘 득점 전까지
큰 기회를 놓쳐서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았고 득점하고 싶었다.
하프타임에 팀원들이 많이 도와줬고,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좋은 교훈이었다.
다음 시즌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우리 모두가 거기에 있을 자격이 있다

며 자신했다.

득점왕 트로피에 대해서는
“정말 무겁다. 예상하지 못했다.
오늘은 나에게 정말 멋진 하루다

며 감격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6월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국내 팬들 앞에 선다.
한국은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는다.

우상혁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오는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한국 육상의 또 다른 역사 쓰기에 도전한다.
다음 목표로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4cm 더 높은
2m40을 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출처 : 스포츠경향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05-23]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