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in 칸]
'감독상' 박찬욱·'주연상' 송강호
"따로 와서 같이 받아…재밌다"
[엑's in 칸] '감독상' 박찬욱·'주연상' 송강호 "따로 와서 같이 받아…재밌다"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트로피를 품에...
dailyfeed.kr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트로피를 품에 안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폐막식이 끝난 후
취재진이 모인 프레스룸을 방문해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찬욱 감독은
"같은 영화로 왔다면 받기 어려웠을 거다.
감독, 주연상을 잘 주지 않으니까.
따로 와서 같이 받게 된 것
같아서 더 재밌다"
고 말했다.
이에 송강호는
"박 감독하고 오랫동안 작업했던 배우이고,
'박쥐'로 심사위원상도 받으셨고
또 그래서 남다른 감정이다.
물론 저는 고레에다 감독 '브로커'로
상을 받았지만 식구들이 받아서 뿌듯하다"
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박쥐'로 함께
칸 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그로부터 13년 후 다른 영화로
다시 칸 영화제를 찾아 각각
트로피를 안은 것.
이에 다시 한 번 같이 작업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송강호는
"박쥐' 한 지 꽤 오래 됐다"
고 말했고,
박찬욱 감독은
"거절만 하지 말아 달라. 시간만 달라"
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칸 영화제는 지난 17일 개막했으며,
28일을 끝으로 폐막했다.
[출처 :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2022-05-29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dpdms1291@xportsnews.com
'TREND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손흥민_마네의 이상적인 대체자 (0) | 2022.05.30 |
|---|---|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정오부터 신청···지급은 오후 3시부터 (0) | 2022.05.30 |
| 클롭_손흥민 진짜 좋아한다 (0) | 2022.05.30 |
| 네이마르_강남클럽에 떴다 (0) | 2022.05.29 |
| 네이마르_K-아마존, 롤러코스터 맛본후_'신난다' (0) | 2022.05.29 |
| 안토니오 콘테 감독 남으면_해리케인 (0) | 2022.05.29 |
| 손흥민_로또예언 (0) | 2022.05.28 |
| 손연재_초고속 결혼 (0) | 2022.05.28 |
|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 필요_도대체 얼마나 좋은 선수길래... (0) | 2022.05.28 |
| 불토 이태원 클럽에 갈 생각이라면 답은 여기 (0) | 2022.05.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