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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ISSUE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

'황사·미세먼지'
대처하는 스마트 생활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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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중국으로 인해
오늘(23일) 날씨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위협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기오염 피해 예방법' 을 알아보자.

마스크 사용법

[ 사진=임한별 기자 ]

우선 마스크 착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오한진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교수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해 재사용하지
말아야한다" 고 설명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에는
정전기를 유발하는
특수 필터가 달려있어
미세입자를 걸러주는 기능이 있지만,
일반 마스크에는
이러한 성능이 없다.
또한 황사방지용 마스크라고
하더라도 한번 사용한 것을
재사용해선 안된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구입
경우에는 반드시 제품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글자와
 '황사방지 또는 황사마스크'란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삼겹살이 미세먼지 제거에 특효?

[미역국./사진=이미지투데이]

일반적인 대응방법으로
삼겹살이 유명하지만
삼겹살은 사실상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폐 속으로 침투해 흡착한
미세먼지를 배출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삼겹살의
기름이 미세먼지와 흡착해
몸 안으로 더 잘 흡수되게
한다는 지적도 있다.

미역국은 원활한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적 음식이다. 미역이나
과 같은 해조류에 있는
수용성 섬유질 성분인
알긴산’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해독작용을 돕는 마늘
면역력을 높여준다.

따라서 요즘 같은
초미세먼지와 체내 중금속 등이
주의될 땐 삽겹살보다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미세먼지로 인한 중금속을
해독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특정음식보다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
것을 추천한다. 한 교수는
"평소 1.5~2리터 사이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황사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이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고 말했다.

기타 식품 섭취에도
체크사항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고,
필요에 따라 1종 세척제
(채소용 또는 과일용)를 이용
 세척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미세먼지로 인해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콘택트렌즈 벗고 '안경' 착용하기

[ 안경착용. 사진=뉴스1 ]

미세먼지나 황사는
'눈 건강'에도 적이다.
이재범 연세플러스안과의원 원장은
 "미세먼지나 황사의 입자가
직접 눈에 들어가면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의
안과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미세먼지나 황사 속에 포함된
중금속에 의해서
눈에 알레르기반응이나
여러 가지 염증 반응
일어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러한 안과질환을 예방하려면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외출 후 손뿐 아니라
눈 등 얼굴 세안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이재범 원장은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가능한 한 안경테가
큰 안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콘택트렌즈는 미세먼지가 묻어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출처:머니S 강산 기자 2018-05-23 ]